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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연극을 진짜 자주 가는 사람으로서 꼭 보고 싶던 공연이었는데 홍광호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드디어 기회가 되어 보고 왔습니다.

제가 보고 온 날은 배우 홍광호, 윤공주, 조정은 페어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 번 보게 된다면 다른 페어로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좋았던 극입니다.

그리고 공연 시작보다 30분 넘게 먼저 왔는데도 샤롯데 로비가 좁아서 그런지 엄청 복잡했는데 포토존 역시

줄이 엄청나게 길더라구요. 그러니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좀 넉넉히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공연시간은 총 2시간 50분으로 중간에 인터미션 20분이 있으니 미리미리 화장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관객수가 예전보다는 적어서 그런지 화장실 가기가 조금 수월했습니다.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홍광호 배우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이미 스위니 토드, 맨 오브 라만차에서 봤었던 터라 잘할 건 예상을 했지만 솔직히 이번 지킬앤하이드에서는 확실히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유튜브로만 보던 지금 이 순간을 부르는 순간 숨을 죽이고 보게되더라구요. 또 confrontation 넘버는 진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윤공주, 조정은 배우는 처음 본 배우들인데 목소리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근데 조금 아쉬운 건 목소리가 조금 작게 들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마이크 때문인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내년 5월달까지 공연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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