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수지 성복동에 위치한 시월이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월은 옛날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찰칵.
카페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수지에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를 몰랐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조용조용하고 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흑임자크림커피가 특이해서 흑임자크림커피와 호두허니케이크를 하나 시켰습니다.
- 흑임자크림커피 7,000원
- 호두허니케이크 7,000원
저는 흑임자크림커피를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흑임자 향이 나면서 달달하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저는 카페인을 잘 못 먹는데 디카페인 메뉴가 따로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흑임자크림커피도 디카페인으로 가능하냐 물어보니 가능하다 해서 디카페인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호두허니케이크는 생각한 거랑 엄청 달랐어요.
되게 식감이 떡? 같은 느낌이었는데 떡처럼 뭉쳐있는 쫄깃한 식감이어서 신기했습니다.
케이크 느낌보다는 떡 느낌 ㅎㅎ
맛도 맛있는데 식감 때문에 호불호는 있을 것 같지만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군데에 그림이 많이 놓여있는데 이 그림들이 카페 분위기도 높이는 거 같아요.
사진 찍기에도 예뻐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가기 전 건물 벽면에도 특이하게 꾸며져 있어 한번 찍었습니다.
수지에 살고 계시거나 수지 근처 카페에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놀러 와 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분위기가 좋아서 만족하실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카페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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